프로필

        섬세하고 진정성 있는 연주와 깊이있는 음악성으로 주목받는 바이올리니스트 김예슬은 University of Kentucky 에서 학사과정을 최우수성적으로 졸업, 이후 Northwestern University – Bienen School of Music에서 장학금을 수여받으며 Blair Milton의 사사 아래 석사학위를 받았다. 그녀는 University of Kentucky 에서 전액 장학생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함으로써 전문 연주자와 교육자로서 역량과 실력을 인정받았다. 박사과정 중 음악 학과 Teaching Assistant로 선발되어 바이올린전공 학생들을 지도함으로써 교육자로서의 자질을 입증받았을 뿐만 아니라 Graduate String Quartet – Niles Quartet 으로 선발되어 연주자로서의 역량도 갈고 닦았다.

        북미, 아시아, 그리고 유럽에서  다양하고 활발한 연주활동을 하는 그녀는 한국 카톨릭 심포니 오케스트라, Ploiesti State Philharmonic, 인체임버오케스트라와 협연하였고, 미국 Colorado College Summer Music Festival에 전체장학생으로 초청받아 참가, 체코 프라하에서 열린 Prague Summer Nights Festival에서 악장을 역임하였다. 또한 프랑스에서 열린Festival de Paques 에 초청받아Niles Quartet의 리더로 연주하였다. 그 외 미국 Carnegie Hall, Northwestern University Galvin Hall, 캐나다 Toronto Centre for the Arts, 체코 Estates Theatre 와 Rudolfinum, 중국 National Center for the Performing Arts 등에서 연주, Indianapolis Symphony Orchestra, Chicago Civic Orchestra, Lexington Philharmonic 등의 객원 활동으로 세계 곳곳에서 솔로이스트 뿐 아니라 실내악, 오케스트라 활동을 통해 연주자로서의 기량과 입지를 다졌다.

        Andrés Cárdenes, Josef Špaček, Alexander Kerr, Ilya Kaler 등의 마스터클래스 무대에 섰던 그녀는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Itzhak Perlman 과 Gil Shaham과 한 무대에 섰고, 특히 Gil Shaham에게는 ‘아름다운 연주, 최고의 리더’ 라는 찬사를 받았다.

        그녀는 최근 귀국하여 현재 아첼청소년오케스트라, 고양현악합주단에서 바이올린 강사로 후학을 양성하며 교육자로 힘쓰고 있으며, 인체임버오케스트라, 한국가톨릭오케스트라의 객원으로 참여하여 연주활동을 이어가고있다.

        2020년 7월 “Vito Quartet (비토콰르텟)” 을 결성하여 같은 해 “2020년 제 39회 해외파견콩쿠르”에서 입상하는 등, 완성도 높고 감동 있는 실내악 연주자로서의 성공적인 첫 관문을 열었다. 앞으로 감성과 지성을 모둔 갖춘 예술인으로서 꾸준한 연주활동으로 국내외에서의 음악 활동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